SimpleWay :: 2008/10/15 07:40
심플웨이 - 소박한 길
인생에는 사람들이 추구해왔던 것 이상의 무엇이 있다는 것을
내 친구들과 나는 직감하고 있었다.
- 믿음은 행동이 증명한다 89P (쉐인 클레어본, 배응준역,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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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인성교육이란 제목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교육을 받는다.
강사가 초빙되고 1년에 두 번 봄가을엔 워크샾이란 방식으로 1박 2일 어딜 다녀온다.
그리고 그 때마다 2~3시간 이상씩의 강의를 듣는데, 강사들도 가지각색이라
벤처기업 대표이사부터 신학을 접은 신학생까지 상상할 수 있는 이상으로 다양하다.
그들의 강의는 자기를 부인하라는 주제가 대부분인데,
내 생각을 버리고, 내 욕심을 버리고 경제적인, 글로벌적인 관점으로 의식을 바꿔
회사를 위한 大義를, 公義를 쫓으라는 등 등의 내용이 主流.
나름 의미있기도 하고, 모든 것은 발전가능성을 갖고있다는 내 주관과 맞물려
애써 경청하는 중 발견한 강사들의 몇가지 공통점.
경력을 설명하고, 누구와 대화를 했으며, 어떤 책을 출판했었나하는 얘기들.
자신의 일부인 것처럼 자연스레 얘기하는데
함께 교육받는 회사직원들은 그런 그들의 명예를 어떻게 생각할지, 받아들일지
가끔씩 엄청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찾은 가치관적 중심되는 공통점 중 하나.
'모든 신을 부인한다.'
'아니면 신이란 신은 모조리 인정한다.'
나름 자신을 지성인이라 생각하는 그들에게있어
사람은 객관적일 수 없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그정도의 판단이면 자신은 객관적이다 자기최면 걸고 있을 지도 모를 일.
그들이 내리는 결론은 하나같이 개개인 스스로의 자신을 믿는 것이었다.
흔들릴 수 밖에, 넘어질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사람인 자신을 믿으란 부분 들으며 피식하곤 하는데,
비교적 많이 알고, 많이 겪고, 많이 고생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판단한 사람들인 그들이
내린 결론이 자신을 믿는 것으로 끝남이라니.
결국 세상엔 자신 말고는 믿을 존재가 없다고들 얘기하는 것과 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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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들고 살아갈지, 어떤 길을 걸어갈지를 선택하는 것은 내 몫이다.
그리고 분명 세상 가치와 시선, 기준으로 살아선 예수님처럼 살 수 없다.
이 땅에서 진정한 빛과 소금으로 살기 원한다면 반드시 그 분과 같은 편에 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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