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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 2009/07/07 23:09
game :: 2009/07/07 01:00
어릴적하던 대항해시대2라는 게임이 있다.
세계를 쏘다니며 세계전도를 완성하는 등 모험게임인데
'기부'라는 재미난 시스템을 넣어놨다.
내가 가진 돈의 절반이상을 기부하면 '운'이라는게 쌓이는데
'운'이 쌓일수록 바다에서 항해중 폭풍을 만날 확률이 적어진다.
예를 들면
1000닢의 금화 중 501닢을 기부하고
499닢의 금화 중 248닢을 기부하고
248닢의 금화 중 125닢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강운을 만들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돈계산방식(?)이 그와 비슷하다.
10000닢의 금화든 100닢의 금화든
내가 가진만큼을 드리면 기뻐하신다.
세상의 큰 숫자가 만족을 주는 기준과는 틀리게
십일조와 같이 가진 만큼을 보시는 공평하신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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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2장]
42 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다가오더니
*렙돈 동전 두 개, 곧 1고드란트를 넣었습니다.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이 가난한 과부가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은 헌금을 드렸다.
44 그들은 모두 풍족한 가운데서 드렸지만
이 여인은 가난한 가운데서도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
곧 자기 생활비 전부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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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하루일당 1데나리온, 1데나리온 = 64렙돈
하루일당을 10만원으로 가정하면 1렙돈은 1562원, 2렙돈은 3125원.
Sony A350_090620
오늘 :: 2009/07/07 00:58
패러다임 :: 2009/07/07 00:56
내 인생 새로운 패러다임.
희생속 用意周到용의주도.
좀 얍삽해져볼까.
좀 약삭빨라져볼까.
내꺼, 우리 먼저 챙겨볼까.
어른들보다 애들로부터 배워야겠다.
욕심이 필요해.
Sony A350_090704
예절 :: 2009/07/07 00:55
내 아이들에게 가르쳐야겠다.
'난 잘하고 있잖아', '난 안그렇잖아'하는 말들은 상대에게 실례된다고.
그건 '난 잘하는데 넌 뭐냐'라고 정죄하는 것이라고.
특히 예수쟁이는 더 그러면 안된다고.
나도 잘 안되지만.
Sony A350_090704
타락 :: 2009/07/07 00:54
교회의 타락은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않는 것 - 전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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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들고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믿는 이들에겐 타락이다.
Sony A350_090704
식욕 :: 2009/07/07 00:53
철저하게 식욕이 없는 아이를 2년 반 가까이 억지로 밥을 먹이면서,
식욕이 없다는 것도 일종의 장애와 마찬가지여서
주위 사람의 끝없는 인내와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든 인간이 다 음식에 호감을 지닌 것은 아니며, 어떤 인간은
며칠씩 굶어도 여전히 음식이 이물스러울 뿐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어떤 날은 식사 시간이 다가오는 것이 차라리 두려운 적도 있었고,
어떤 날은 아이가 식사를 거부하는 것이 나의 잘못인 양
여겨지는 날도 있었다.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 오소희, 북하우스(2009) 85P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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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것이 장애.
틀린 것도, 못난 것도 아니다.
그나저나 난 왜 음식얘기만 나오면 이렇게 불편한 걸까.
Sony A350_090704
바람이 우리를 :: 2009/07/07 00:51
"시간이 필요해. 시간이 흐르면 여행의 패턴이 정해질 거야.
너무 조급하게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힘들 땐 한 가지만 생각해.
지금 놓인 상황이 사실은 얼마나 오랫동안 바랐던 순간인지......"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 오소희, 북하우스(2009) 32P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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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맘에 드는 포토에세이집을 샀다.
세살박이 아이를 달래며 한달간 터키 여행을 충실히 즐기려는
조금 색다른 아이 엄마의 노력 여행기.
난 카메라들고 여행다녀본게 언제더라.
그나마도 그때 삶의 영역에서 벗어나보지 못했던 조그마했던 여행들.
언젠가 나도 터키로 여행 갈 날 오겠지.
들어논 적금 떨어지는 날이면 속셈으로나마 시도해 볼까.
Sony A350_090607
이단異端Ⅱ :: 2009/07/07 00:48
이단이 존재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욕심'이라 생각한다.
내가 보고싶은 것들을 보여주고
내게 가장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고
내가 가장 즐겁게 여기는 것들을 보여주고
내가 받은 상처를, 열등감을 채워줌에 대한 욕심.
성경학자들은 베데스다 연못이 미신이었다 얘기한다.
천사가 와서 물을 저을거란 믿음, 거기 들어가면 나을거란 믿음 모두.
맞는 말이다.
하나님이 몇몇만을 치료하시기 위해 그런걸 만드셨을리 없다.
가장 대표적인 증거가 예수님.
열두명 제자나 당시 사람들만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앞으로 태어나 살게될 모든 사람들, 인류를 위해 오신 분이시다.
하나님만 바로 보고 말씀을 근거해 살 때, 욕심이 아닌 그분의 필요로 살 때
그분을 만날 수 있다.
그분은 절대(!) 편애하지 않으신다.
Sony A350_090705
아버지Ⅱ :: 2009/07/07 00:27
내가 되고자 하는 '아버지'라는 현실.
56점짜리 인생.
그래도 되야겠지?
Scrap_09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