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3'에 해당되는 글 7건
설레바리 :: 2009/07/13 23:35
모든 일을 진행함에 있어 충분한 '사전설침'이 필요하다.(설레바리라고도 한다)
밥먹기 전에 밥상차려서 후각적, 시각적 즐거움으로 입맛을 돋우는 것처럼
일에는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펼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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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Ⅱ :: 2009/07/13 23:29
하지 말아야한다고 금지하는 것은 언젠가 다시 하게끔 만들고 만다.
그때 필요한 건 더 좋은걸 알게해 자연스레 옮기도록 만드는 것.
술보다 말씀을, 점이나 굿거리보다 기도를, 중독보다 새생명을 알리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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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 :: 2009/07/13 23:24
대부분의 형제들은 집에서 배우자에게 위안 얻기를 희망한다.
이런 사람이 되라, 이렇게 해라, 잘해라, 이겨라 등은 집 밖에서도 충분히 듣고 누리기 때문이다.
집에서만큼은 아군이 필요한 거랄까.
쉽지 않겠지만, 서로가 욕심을 내려놓아야 가족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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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는 것♪ :: 2009/07/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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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ing <Lee So Ra> Time of Innoc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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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ing <Lee So Ra> Time of Innoc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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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는 것은 희망없음에서 비롯되는 듯하다.
뭔가 가질 수 있고 이룰 수 있다는 믿음에서 오는 희망이 꺾임에서.
그자리, 거기에 하나님을 모셔야한다.
내것 아닌 하나님의 것을 이루도록 쓰임받는 삶은
평생 희망에서 멀어지지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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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Ⅲ♪ :: 2009/07/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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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ing <Piona Apple> Across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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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ing <Piona Apple> Across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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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덥게 보내기로 결정했으니
가을은 외롭지 않게 준비해야겠다.
그날, 난 누굴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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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 2009/07/13 22:56
Second to none.
1등해본 기억이라곤 고3때 본 영어 본고사의 모의고사 밖에 없다.
사전펼침이 허용된 시간동안 사전도움 없이 얻어낸 1등.
전국에서 몇등이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웬지 그렇게 귀하질 않았다.
투자한 시간에 대한 당연한 결과였다 생각했기 때문일까.
그리해야겠다 생각없이 받아들어서 덤덤했던 걸까.
누구, 가족에게도 별로 얘기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을 정도.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1등'은 내게 그리 중요하지 않다.
뭣과도,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첫째됨을 얻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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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Ⅱ :: 2009/07/13 07:20
모든 사람, 일에 변명하려들지 않는 편이다.
대부분 핑계로 전락하기에 가능하면 하지 않으려 애쓰는 것이다.
하지만 해야할 필요성을 안게되면 핑계가 되든 말든 신경쓰지않고 한다.
그 기준은 귀찮음이나 관계가 아닌 그 사람의 '판단가치'인데,
대부분의 경우 '틀림'이 아닌 '다름'을 설명하지만 쉽게 납득, 이해해주질 않는다.
중립, 중용이란 가치는 '목적' 앞에선 모두 무효, 무가치해지기 때문이다.
그들에겐 내가 밟거나 차며 걸어온 나뭇잎과 돌맹이깔린 길은 안중에도 없이
'그들이 원하는 결과'만 중요하니까.
그런 그들을 이렇게 나름 납득하는 나도 신기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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