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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 2012/02/06 01:53
내 사는 길 평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가지 못할 이유 없습니다.
그분 원하시는 곳까지는 가볼 생각입니다.
내 할 일은 사랑으로 최선 다하는 것입니다.
Sony R1_120125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잠이 아까운 때가 왔습니다.
그분 보시는 나를 고민하고 내가 나를 고민하는 때지요.
하나님 이끄심을 기쁘게 따라가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용서 :: 2011/11/27 22:47
사진 :: 2011/11/09 02:00
포토로그라는 간판 덕분에
사진을 기다리느라 블로그 시간이 멈췄습니다.
언젠가 또 사진으로 섬길 수 있고 섬기게되면
그동안 벽돌처럼 쌓아둔 글들이 하나둘 풀리겠죠?
사진으로 사역 주실 날을 기대합니다.
Nikon D100_071202
믿음 :: 2011/11/09 01:57
하나님 일하시는 법을 알기에
'배우자나 사람 만나면 외모에 그리 비중을 두지 않는다' 말할 때
말한 그대로 믿어주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잔소리 않는 사람을 찾는다' 말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도 여전히 내게 중요한 것은
'그들이 보는 나'가 아니라 '그분이 보는 나'입니다.
'나의 가치'는 오직 그 분 안에서만 온전해지기 때문입니다.
Nikon D100_071127
전환 :: 2011/08/10 23:35
여름 :: 2011/07/31 22:29
기회 :: 2011/07/19 22:25
누군가 들인 시간만큼 고생만큼 삼키지 않고서
그를 따라잡을 자신이 없습니다.
난 평범한 한달란트 묻어둔 사람이니까요.
두려움과 게으름에 말려먹히지 않도록
지금은 하나님 주신 노력할 때입니다.
내 펴진 날개는 어디까지 덮게 될까요.
그 날개로 어디까지 닿게 될까요.
Sony R1_101130
기억 :: 2011/07/19 22:21
몰라 :: 2011/07/14 20:32
몇번 :: 2011/07/10 22:55
탓 :: 2011/07/10 22:08
살면서
감정의 칼에, 망치에 긁히고 그을리며 삽니다.
그리고 내 탓이다, 네 탓이다 고민하며 잊어가지요.
사실,
내 쪽에서 보면 '내'탓만 아니듯이
네 쪽에서 보게 되면 '네'탓만도 아닙니다.
그와 나의 부딪힌 사실 차이니까요.
어느쪽을 탓하든 의미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나이먹어가나 보군요.
Sony R1_110514
3Cm :: 2011/06/18 17:48
오늘,
3만 6천원의 의미를 지닌 3Cm 때문에
본의 아니게 누구를 비난했습니다.
내가 누구라고 그를 비난했을까요.
이미 나를 떠나 진행된 일인데 말이죠.
1Q84를 읽고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따라하고 자기로 배꼈을
와타나베의 생각의 연장은 더이상 없었습니다.
지나는 시간의 축복인 - 생각의 흐름 대신
관찰에 의한 수식들로 채워져있고
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히 보이고야 말겠다는
갖가지 얘기들로 그득했습니다.
1인칭 아닌 3인칭이라 더 그렇겠죠.
물론 나만 갖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의 얘기들 속에는
내가 따라 살아볼 더이상의
와타나베도, 미도리도 없습니다.
더이상 상실한 것 없어보이는,
만족감 아닌 과다한 포만감이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겠지요.
나는 여전히 진행형이어야 하니까요.
Sony R1_110618
思想사상 :: 2011/05/28 21:16
사랑 :: 2011/05/18 01:30
자유함 :: 2011/05/11 22:00
하나님 내게 보여주신
자유함의 영성은 자녀됨입니다.
하나님 내게 알려주신
자녀됨의 영성은 누림입니다.
얘기들에 귀기울이지만 어느 것에도 매이지 않는 것.
하나님께서 보시는 내 가치를 받아들이는 것.
자유함이 하나님 내게 주신 가장 큰 선물입니다.
Sony A700_110505
엄마는 ㅇㄷ? :: 2011/05/02 21:33
막내 :: 2011/04/16 18:00
회사에 신입사원을 뽑았습니다.
그의 이전 직장이 사람보단 질서를 위한 곳이어서
이곳이 처음과 같아 새로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나와 같이 다니며 많은 얘기를 하고 일을 공유하며
스물다섯과 서른여섯의 시각으로 의견을 나눕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그러하시듯 그에게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내려주려 노력하지만
일부러 건너뛰어 팀장님에게 혼나게도 합니다.
내 사소한 챙김이 그의 시간에게 독이 될테니까요.
나는 원인과 앞으로 이어질 다음 일들만 알려줍니다.
그래야 그가 나 없이도 일할 수 있으니까요.
자상한 사람보다는
사람을 세우는 삶이고 싶습니다.
예수님 열두 사도 세우신 걸 배끼려구요.
Sony R1_110416
고민 :: 2011/03/21 22:21
고양이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에, 예방접종, 털날림,
다달이 들 사료와 모래값과 간식비,
아기를 낳고 나서 어떻게 기를지 등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그런 것들을 부담스럽지 않게 만들어 주는
고양이 사랑을 그만둘까 하는 겁니다.
아직 기를 때가 아니라 생각하니까요.
하나님도 그러시겠죠?
ㅋ
Sony A700_110226
책임감 :: 2011/03/01 00:46
먹고 자고 싶지 않지만 몸을 위해 끼니와 밤을 품고.
고된 움직임을 피하고 싶지만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화나 생각대로 말 뱉고 싶지만 상대 마음 이해해 꾹 참고.
고달프지만 더 큰 하나님 사랑 알기 위해 아이를 낳고.
내게 '이익'은 없지만 '우리'를 얻기 위해 '내 것'을 희생하고.
안보면 그만이지만 그를 다독여 하나님편으로 돌려 세우고.
어른이 된다라는 건, 책임감 함유량 높아짐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함유량 만큼 쓰임받으니 가장 머리로 세워지는 사람은
책임감으로 따지자면 어른중의 어른이라 봐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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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을 장식할 기왓장같은 사람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지만
가장 바닥에서 모든 것을 받쳐줄 모퉁이돌 같은 사람은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Sanyo Xacti E60_110122
시나브로 :: 2011/01/20 09:43
시간이 가면 기억은 지워지지만 물건은 남습니다.
모래사장 글자는 지워지지만 주워둔 소라집은 남는 것 처럼요.
그래서 더 대일밴드같은 기억들이 소중하기만 하네요.
나도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 내는 소라집이었으면 합니다.
Sony R1_110108
눈빛 :: 2010/12/19 21:19
線선 :: 2010/12/19 20:43
구름을 내려다보면
자그마해진 땅이 한 눈에 들어오리라 믿었습니다.
아니더군요.
하늘만큼, 땅만큼을 가로지르는 선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내 편견과 고집처럼이요.
하나님은 나를 보실 때 어디를 가장 먼저 보실까요.
Sony R1_101203
아지랑이 :: 2010/12/19 20:35
내가 가장 기대하는 것은 그분 손잡고 산책하는 것이고
내게 가장 두려운 것은 그분이 '너는 누구?' 반문하시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나보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한다는 것이
겨울아지랑이에 눈녹아나듯, 맘먹은만큼 쉽지만은 않습니다.
Sony R1_101130


